SRF 제조시설 관련 협약 및 운영구조./광주시 제공


광주 가연성폐기술연료화시설(SRF) 운영비용을 놓고 맞선 광주광역시와 청정빛고을 대표사인 포스코이앤씨간 중재심리가 5개월 만에 재개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양 측은 8일 오후 3시 서울 대한상사중재원에서 광주SRF 운영비 2천100억 원 요구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놓고 8차 중재심리에 참석한다.
이번 중재심리는 지난 7월 7일 7차 중재심리이후 5개월여 만이다.
지난 7차 심리 이후 지난 8월4일 강기정 시장이 포스코이앤씨 대표를 서울본 바다이야기게임방법 시에서 만나 실무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해 중단됐다.
당시 시와 청정빛고을은 8월 25일로 예정된 대한 8차 심리를 연기하고 짧은 기간에 속도감 있는 상호 실무협의를 통한 자율적인 조정 과정을 시도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후 양측의 입장이 바뀌지 않아 중재심리가 재개 됐다.
이번 8차 중재에 온라인릴게임 서 심판부가 광주시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여 포스코이앤씨가 당초 처음에 제기됐던 78억 원을 놓고 타당성 여부를 다투게 되고 이의제기가 기각되면 2천100억 원대의 운영비를 놓고 검증 절차가 진행된다.
앞서 시는 SRF운영사인 청정빛고을(대표사 포스코이앤씨)을 2013년 생활폐기물 중 일부를 파쇄·건조해 고형연료제품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공모를 뽀빠이릴게임 통해 선정했으며 운영 기간은 2017년 1월부터 2032년 1월까지 15년이다.
허지만 광주SRF는 전남 나주시가 나주시민의 민원을 이유로 광주SRF제조시설에서 생산되는 가연성폐기물연료의 판매처인 한국난방공사의 SRF발전시설에 대한 사용승인을 지연함에 따라 2018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4년간 가동이 중단됐다.
손오공릴게임예시 이에 대해 포스코이앤씨 측은 2023년 2월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인건비 등 78억 원의 운영비가 발생했다며 시에 배상을 요구했다가 지난해 3월 5차 심리에서 중재신청금액을 최초보다 27배 수준인 2천100억 원으로 청구액을 대폭 증액했다.
이에 대해 시는 운영비 증액이 부당하다며 "중재 절차를 중단하고 소송을 하자"고 요청했으나 포스코이 바다신게임 앤씨는 이를 거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기존 78억 원은 참고 일 뿐 2천100억 원은 실제 발생한 손실과 향후 운영비 보전을 위한 적정 단가 조정 요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심판은 3심제인 일반 민·형사 재판과 다르게 단심제여서 한 번의 결정으로 종결된다.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