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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14 21:17
판매 신기록 갤럭시S23, 어떻게 사면 가장 유리할까
 글쓴이 : 여병달비
조회 : 167  
109만대 사전판매 신기록‘울트라’ 인기 가장 높아17일부터 공식판매 시작“지원금보다 약정이 유리”



2일 서울 서초구 삼성딜라이트 매장에 갤럭시S23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2023.2.2 [한주형 기자]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 S23 시리즈가 사전 개통에 돌입한 가운데 역대 S 시리즈 사전 판매 신기록을 갈아치웠다.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소폭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 초반 흥행에 성공한 셈이다. S펜 내장으로 노트 시리즈를 계승한 울트라가 선전을 견인한 가운데 전작 대비 제품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수익성 관리를 위해 ‘10%대 판매량 성장’이라는 공격적인 판매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갤럭시 S23 시리즈가 불황을 뚫고 흥행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S23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가 109만대를 기록했다고 1 정품 성기능개선제 구입처 사이트 4일 밝혔다. 이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기존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지난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 S22의 101만7000대(8일)였다.삼성전자에 따르면 109만대의 사전 판매 가운데 울트라가 약 65만대 판매되며 전체 판매의 60% 수준을 차지했다. 플러스가 17%, 기본형이 23%의 판매 비중을 기록했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울트라 모델의 경우 팬텀 블랙과 그린의 선호가 높았고, 플러스와 기본 모 정품 성기능개선제 판매 사이트 델은 크림 색상이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갤럭시 S23 시리즈의 출고가가 전작에 비해 15만원가량 인상됐음에도 초반 판매 호조를 보인 데엔 성능 개선과 각종 프로모션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512GB 단말을 256GB 단말 가격으로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과 함께 갤럭시 S23에 특화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더욱 향상된 카메라 성능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사전 예약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정품 성기능개선제 판매처 사이트 고 전했다. 이번 갤럭시 S23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자체 제작해오던 엑시노스 시리즈 대신 퀄컴의 스냅드래곤 8 2세대를 최적화해 탑재한 바 있다. 내부 열을 분산시키는 ‘베이퍼 챔버’ 역시 전작에선 플러스와 울트라에만 있었지만 이번에는 크기를 키워 전 모델로 확대됐다.갤럭시 S23 시리즈의 공식 출시는 전작보다 일주일가량 일정이 빨라진 17일이다.이동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은 전작과 유사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가장 높은 지원금을 책정한 곳은 월 13만원의 최고가 요금제를 사용할 때 24만원을 지원하는 KT다. 여기에 유통망이 제공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 이내)까지 더하면 3만6000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최대 23만원, SK텔레콤은 최대 17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동통신 3사는 공시지원금보다 이에 상응해 매달 25% 요금 할인을 받는 선택약정이 더 유리한 것으로 안내하고 있다. 선택약정을 선택할 경우 월 13만원의 최고가 요금제 기준 24개월 동안 78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2일 서울 서초구 삼성딜라이트 매장에 갤럭시S23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2023.2.2 [한주형 기자]앞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신제품 공개 당시 “갤럭시 S23은 역대 어느 모델보다 완성도가 높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여러 경제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두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갤럭시 S22 시리즈의 11개월 누적 판매량은 2379만대로 같은 기간 전작의 판매량(2369만대)를 소폭 상회했다. 다만 올해 스마트폰 수요 부진이 예고된 가운데 갤럭시 S23 시리즈의 판매량 증가가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대비 2% 상승한 12억6000만대 규모에 그칠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우수민기자